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반 슈미터 (문단 편집) == 상세 == 본래 한 제국 출신의 용병 [[기파랑]]이 운용하던 작은 용병단이었지만, 그의 제자인 살라딘이 단장이 된 이후 새롭게 군제를 편성하고 맹활약을 한다. 시반 슈미터만의 최대의 자랑은 사막의 마룡이라 불리는 [[아지다하카]]를 다룰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아지다하카를 타고 조종한다는 이야기. 이 역시 대장 살라딘만이 갖는 장점으로, 아지다하카와 살라딘만의 특별한 교류 및 친분 때문에 이런 일이 이뤄질 수 있었다.[* 원래 아지다하카는 사람을 만나면 공격하는 흉폭한 맹수에 가깝다고 한다.] 안타리아에도 사람이 탑승하는 군사용 비룡이 존재하지만, 아지다하카는 안타리아의 비룡보다 훨씬 대형에 무엇보다 지능이 뛰어나 전투력 측면에서 비교가 안된다. 여기에 두터운 장갑판과 기관포, 버스터 포, 다연장 미사일 등의 강력한 화기를 탑재하여 시반 슈미터의 비룡부대는 마치 현대전에서의 공격용 [[헬리콥터]]와도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했다. 아지다하카를 앞세운 시반 슈미터는 대기갑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며 전차를 주력으로 하는 술탄군의 병력을 파죽지세로 격파하며 내전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전력과 활약상을 보면 투르 최강의 용병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대의 인원이나 장비들의 숫자로 미루어 대대규모의 용병단으로 보이며[* 실재로 전투에서 유효한 공중전력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대대단위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게 현실의 공군이다.], 숫자는 많지 않지만 전투원들의 능력만큼은 정규군을 압도한다. 이런 아지다하카를 앞세운 기동전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지상에서의 대인접전 능력도 대단히 강한 편이다. 특히 [[살라딘(창세기전 시리즈)|살라딘]]이 전대 단장 [[기파랑]]을 통해 익힌 한 제국 검법과 투르의 무술을 융합한 쌍검술은 굉장히 실전적이고 강력해서, 이를 익힌 주요 간부인 [[마르자나(창세기전 3)|마르자나]], [[무카파]], [[발라]] 모두 수준급의 강자들이다. 필살 오의는 직선으로 엄청난 속도로 돌진하여 적진을 쓸어버리는 [[혈랑마혼]].[* 다만 [[쌍검]] 항목에서도 나와 있지만 현실의 쌍검술은 길이가 길면서 동일한 크기의 쌍검으로 검술을 구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편이다.] 아지다하카 전술은 해상에서도 빛을 발한다. 투르 내전중 술탄측이 장악한 해상무역로를 돌파하기 위한 '[[사략 해적]]' 챕터에서 아지다하카를 십분 활용한 전투로 마주치는 해적선과 술탄 해군을 일사천리로 제압해나간다. 간단히 비교하자면, 적들은 [[전함]]으로 싸우는데 이쪽은 [[항공모함]]을 운용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게다가 아지다하카는 일반적인 함재기와 달리 고속 비행에 호버링까지 가능한 전천후 공중공격수단이다. 공정한 싸움이 될리 만무하다.[* 투르군도 아지다하카의 일격이탈 전술에 대응해 지상에서 운용 중인 전투기들을 끌어 모아 함재기로 운용해 대응했지만, 화력의 차이와 호버링까지 가능한 아지다하카의 다채로운 비행능력에 아예 상대가 되지 않았다.] 거기에 나포한 배를 약탈하고 보물섬을 수색해 큰 재물들을 얻기도 하는데, 이들에게 군함과 작전권을 내어준 칼리프 [[사피 알 딘]]은 아무런 제약이나 보상을 두지 않고 온전히 시반 슈미터가 전부 가지도록 허락했다. 작중 근거지인 시반 포트레스는 [[카디스]] 요새에 인접해 있었는데, 시나리오 초반 기지를 포위한 [[오스만 누리파샤]]의 군사들을 피해 기지를 포기하고 [[아드리아노플]]로 피난, 정식으로 칼리프군에 소속된다. 이후 용병대가 아닌 사실상 정규군 특수부대 정도의 대접을 받으며 투르 전역으로 활동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계속해서 공을 세우며 칼리프군의 핵심으로 성장한다.[* 이것은 살라딘의 예상을 벗어난 일이었는데, 결국은 술탄이 이기게 될 줄 알았고 적당한 시점에서 발을 뺄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시반 슈미터가 전세에 끼치는 영향이 너무 커지고, 개인적으로도 다른 이들과 친분이 깊어지면서 남모를 고뇌를 하게 된다.] 칼리프 파에 서서 펼친 맹활약 끝에, 초반 술탄파에 유리했던 전황은 완전히 칼리프파가 주도하게 되며 끝내 투르의 수도이자 술탄의 근거지였던 [[자비단]]에서 승리를 거둔다. 술탄이 된 [[사피 알 딘]]이 즉위식에서 [[철가면(창세기전 3)|철가면]]에게 암살당한 후 [[셰라자드]]가 술탄이 되는 것을 반대하는[* 정확히는 살라딘이 권력의 실세가 되는 것에 대한 반감이다.] 구 칼리프 파 [[예니체리(창세기전 3)|예니체리]] 세력과 대립할 때에도 전혀 꿀리지 않고 반란을 잠재웠다. 이 직후 벌어지는 [[팬드래건]]의 3차 침공에서는 압도적으로 불리한 전황 속에서도 팬드래건의 발목을 잡는 저력을 보였으나... [[버몬트 대공]]의 모략으로 술탄 [[셰라자드]]가 사로잡히고 [[살라딘(창세기전 시리즈)|살라딘]]이 행방불명되는 일이 벌어지자, [[투르(창세기전 시리즈)|투르]]군이 [[시지아]]와 [[카디스]]에서 연패하면서 원래 근거지인 시반 포트레스로 쫓겨나게 된다. 이마저도 [[매국노|조국을 배신하고]] 버몬트 대공과 결탁한 [[오스만 누리파샤]]와 [[알 아샤]], [[라쉬카]]가 이끌고 온 병력들 앞에 함락되고, 폐인이 되어 인질로 붙잡힌 살라딘 때문에 주요 구성원들은 이후 항복, 살라딘이 보는 앞에서 전원 처형되면서 완전히 해체된다. 여담이지만 단장을 비롯한 쌍검술을 구사하는 주요 간부진들의 전직 루트 과정 중 상위 직업인 시반 블레이드, 시반 라몬, 시반 가이스트로 전직하기 위해 앙그라법전 5LV을 올려야 한다는 점을 볼 때 이러한 직업들이 [[앙그라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